나주시, 빛가람 미래상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이달 16~22일까지 도시재생·에너지밸리·문화관광상품 3분야 공모

  • 입력 2017.09.04 14:06
  • 수정 2017.09.04 14:0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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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도시재생, 에너지밸리, 문화관광분야 등의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빛가람 미래상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주시와 한국전력, 한국콘텐츠진흥원, KAIST융합교육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모전 응모 대상은 지역 초·중·고 학생(도시재생분야)을 비롯해, 대학생·일반인(에너지밸리 및 문화관광상품분야)으로 분야별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제출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다.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najucity.org)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이달 25일 심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선정작에 대하여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00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해 시범 개최됐던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이은 2회째 행사로써 이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 및 인식제고와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문화관광 활성화 등 원도심과 혁신도시 상생발전에 있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기존 도시재생 1개 분야에서만 치러졌던 작년과 달리, 올해의 경우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참여해 에너지밸리와 문화관광상품 등 응모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에너지 신성장 동력 창출 및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등 청년들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공모전에 앞서 지난 15일 시는 KAIST융합교육연구센터 주최로 이번 공모전에 대해 생소하거나 접근이 어려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 워크숍 형태의 부트캠프(BootCamp)를 개최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참가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KAIST융합교육연구센터의 커뮤니티·융합분야 등 총 10개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모전 주제와 공모 방법 등을 비롯해, 참여 학부형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진학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전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참여로 응모 분야가 확대되어, 상생협력 차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KAIS융합교육센터의 전문성을 결합한 멘토링을 통해, 지역의 학생 및 청년들에게 도시재생사업과, 에너지밸리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관광상품 및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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