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문화관광해설자협회 선진지 견학 다녀와

  • 입력 2017.09.22 10:33
  • 기자명 정찬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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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문화관광해설자협회(회장 최영)는 해설사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9월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동안 선진지 관광문화와 역사현장 방문을 통한 해설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경북 영주와 안동 일대의 관광.역사.유적지 탐방을 다녀왔다.

나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격조높은 문화관광 해설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200만 관광객 유치에 첨병 역할은 물론 문화관광 진흥을 통한 나주시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한 이번 2017 나주시 문화관광해설자협회 선진지 견학 첫날에는 경북 영주지역 화엄십찰(華嚴十刹) 中 일찰(一刹)인 부석사(浮石寺)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書院)인 소수서원(紹修書院) 등을 둘러 보았다.

둘쨋날에는 경북 안동에 있는 퇴계 이황 (李滉)의 도산서원(陶山書院), 통일신라 시대의 고찰 봉정사(鳳停寺), 나주목사를 지낸 김성일(金誠一)의 의성김씨 학봉 종택(義城金氏 鶴峯 宗宅), 종택 박물관, 석공 형제의 전설이 전해오는 고려시대의 마애불 입상 연미사 이천동 석불, 유성룡, 징비록, 하회탈 등과 함께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 등을 돌아 보았다.
 
선진지견학을 이끌었던 최영회장은 "금번 견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나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서비스와 해설로 다시찾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해설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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