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아야 잘 자란다!”

꿈동이들의 가족 어울 한마당 개최

  • 입력 2017.10.30 11:15
  • 수정 2017.10.30 11:16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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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꿈동이들의 가족 어울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공립병설유치원 원아 370명, 학부모, 교직원 등 유아교육가족 90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과 축제의 장을 펼쳤다.

공립유치원 연합운동회는 학부모, 교원, 원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9년째 실시되고 있는 행사이다.
 
혁신도시 단설유치원 증설에 따라 신·원도심 균형 발전과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병설유치원 중심으로 전환하였다.

그동안 누리과정의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5개 영역의 통합교육을 위해 과학체험, 놀이체험,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올해 나주교육지원청 특색 과제인 ‘놀이 문화 활성화’와 관련하여 유아들의 자발성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놀면서 배우고, 놀면서 창의성과 인성 등 미래핵심역량이 길러질 수 있도록 하였다.
 
병설유치원 겸임원장을 비롯하여 단설유치원 원장, 초등학교 교장, 시·도 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 하여 교육의 첫 단추인 유아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교장선생님들은 원아들을 태우고 달리는 오프닝 게임에 동참하여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강동윤 학부모(남평초병설유)는 “일을 멈추고 소중한 시간을 내서 왔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나도 덩달아 신이 난다. 아빠로서 뿌듯하다”며 행사 내내 깃발을 흔들며 놀이 신명을 즐겼다.
 
김귀숙 교사(다도초병설유)는 “우리 유치원은 4명밖에 안되는 작은 유치원인데 이렇게 큰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주니 아이들이나 학부모님들께 의미있는 체험이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앞으로 나주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의 내실있는 유아교육을 위해 다양하고 의미있는 교육적 지원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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