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공예체험프로그램, 인성교육,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영산포 뱃길체험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구동성으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신나고 즐거운 하루였다”며, “다음에도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생겼으면 한다”고 순박한 마음을 표현했다.
누리사랑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자존감을 갖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