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실장에 이재태 전 소통팀장 임명으로 첫 인사 단행더불어민주담 전남도당 최종석(63)부위원장이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의 인준에 따라 나주화순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앞서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역위원장이 청와대 비서실로 옮기면서 공석이 된 사고 지역위원회에 직무대행을 임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정훈 전 위원장의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임명으로 공석이었던 나주화순지역위원회에 최종석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것이다.
지역위원장은 지역위원회를 대표하고 지역위원회 당무를 총괄한다. 특히 2018년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의 선거대책을 총괄하게 되며 경선규칙 및 후보자 선정 등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최종석 직무대행은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나주,화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내년 지방선거를 착실히 준비하겠다.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관리로 지역민들을 섬기고, 지역민들께 신뢰받는 후보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석 직무대행은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상임 부위원장, 전남도당 부위원장, 대선 당시 전남선대위 공동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했다.한편, 최 직무대행은 첫 업무로 이재태(50) 전 나주시 소통팀장을 정책실장으로 임명했다.
이재태 정책실장은 지역신문 취재기자로서 현장 취재경험과 민선3,4,6기 나주시 정책을 보좌하면서 파악한 지역현안 등 시민·언론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