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 성황

  • 입력 2017.11.13 11:19
  • 수정 2017.11.13 11:20
  • 기자명 곽현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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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가 주체하고, 나주시가 후원한 2017년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가 11월9일 오전10시부터오후4시까지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지체,농아, 시각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 및 각개층의관련자 등 약 700여명이 한데 모여, 1부 식전행사로 통기타, 난타공연 등과 함께 전남농아인협회 기정훈 지회장의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이 자리에선 동강면의 신연수씨, 다시면의 유현수씨, 성북동의 박은숙씨 등이 장애인 사업부분에 공로를 인정받아 나주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나주시장애인협회 운영위원인 김용순씨와, 시지부 감사로 활동중인 손경신씨가 도협회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축사로 나선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나주시의 인구대비 장애비율이 타도시보다 많음을 전하고 보다더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오후시간에는, 그룹MJ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등 장애인들과 하나되는 흥겨운 시간들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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