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기업환경 만족도 평가 전국 3위

대한상공회, 2017 전국기업환경지도 발표

  • 입력 2018.01.04 14:27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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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기업 만족도가 높은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2017년 기업 체감도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인 S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울산동구와 경북 칠곡군에 이은 전체 3위의 기록이며, S등급은 광주·전남권에서는 유일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 체감도 및 지자체별 규제 여건, 지원 제도 등을 객관적 수치로 분석해 평가를 매긴다.

올해 나주시는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와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각각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명실공이 전남도 내 투자와 일자리 도시로 입지를 곤고히 했다.

나주시는 내년도 투자유치 계획 목표를 경영하기 좋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삼고, 현재 입주 기업과 입주 예정 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에 주력해가기로 했다.

또, 입주기업들의 최대 고민인 인력수급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신축,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인력을 양성·공급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018년 새해에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센터를 중심으로 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인력매칭 등 기업의 체감도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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