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6월 지방선거 지각변동 오나?

빛가람동 인구수에 선거구획정 불가피

  • 입력 2018.01.22 10:56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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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불과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 획정에 따라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선거구 획정과 상관이 없는 시장선거는 현재 차천 타천 6명이 출마 할 것으로 확정적이며 정당 공천경선에 따라 유력후보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정치 지지정당 여론이 더불어 민주당(이하 민주당) 압도 속에 호남권 국회의석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당 향보가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정당지지도에 따라 선거판도가 결정되는 것이 지금까지의 지역정서였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들어 후보들의 발걸음이 바쁘게 움직이면서 후보에 대한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여론이 돌고 있어 결과에 따라 큰 변화가 올수도 있다는 여론이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에 대한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어서다. 시의원 선거구에 있어서는 정당 공천후보가 마땅치 않은 곳도 있어 예비후보 등록 시기까지 출마후보군 변수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시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민주당에 강인규 현 나주시장, 이상계 현 배농협조합장, 이웅범 현 민주당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창 전 고구려대 교수, 장행준 현 시의회부위원장이 경선과정에 따라 후보로 결정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국민의당에서는 김대동 전 나주시장과 김옥기 현 전남도의원이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외 전 양승진 전 나주시청 공무원이 자천 출마 뜻을 밝히고 있다.

도의원 선거구가 빛가람동 인구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른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한 관계로 국회 정계특위에서 선거구 획정 결과가 주어진 후에야 1,2선거구 지역구 출마 예상자들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선거구 조정중인 전남도 선거구획정위원회 안을 들여다보면 1선구로(남평읍·산포면·빛가람동·금천면·봉황면·다도면·세지면)이 유력시 되고 있다.

2선거구는(노안면·다시면·문평면·성북동·금남동·송월동·영강동·영산동·이창동·왕곡면·반남면·공산면·동강면)이다.

여기에 인구수를 비례한 조정이 있다면 노안면과 세지면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도 하다. 시의원 선거구는 도의원 선거구 획정에 따라 시의원 선거구도 확정한다.

현재 도의원 출마 예상자를 보면 1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이민준 도의원이 재선에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
2선거구는 김옥기 현의원이 시장후보 경선에 나설 것이 확실시 되면서 박철수(나주시자활센터장) 씨가 출마 뜻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강희식(산림조합장)이 민주당공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 후보로 나선 이민준 현 도의원과 박철수씨는 선거구 획정과 관계없이 당공천 결과에 따라 지역구를 선택할 것이라는 본인들의 뜻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 한 관계자는 도의원 선거구도 예비후보자 등록에 따라 경선과정이 있을 수 있어 현재는 유력후보를 예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

시의원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일 많은 변화가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거구 획정 결과와 많은 현 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해서다. 선거구 획정 안을 들여다보면 가선거구(남평읍·산포면·다도면·봉황면·세지면), 나선거구(빛가람동·금천면), 다선거구(노안면·다시면·문평면·성북동·금남동·송월동), 라선거구(왕곡면·반남면·공산면·동강면·영강동·영산동·이창동)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제 자천타천 출마 예상자를 보면 남평읍의 경우 윤정근 현 시의원이 출마여부를 관망하고 있는 가운데 김창선 전 시의원이 출마할 것이라는 여론이 돌고 있으며, 산포면에서는 강영록(민주당)이 봉황면은 이재석, 임채수, 세지면에 박상회 씨가 거론되고 있다.

빛가람동은 김노금 현 비례대표시의원(민주당)이, 윤현성(전 민주당 나주지역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외 2명 정도가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천면에서는 현 김용경 시의원(국민의당)과 주성연(민주당원)이 출마 할 것으로 보인다.

노안면은 현 김선용 시의원(민주당)이, 김세곤 전 시의원, 김경식 전 나주뉴스 대표가 출마 뜻을 밝히고 있다. 금남동 등 시내 권에서는 김영덕, 허영우 현 시의원(민주당)과 황광민(민중당)씨가 출마 뜻을 밝히고 있다. 다시면과 문평면은 홍철식 현 의원(민주당), 임성환 현 의원(국민의당)이 재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산포 권에서는 이재남(민주전남도당 도시재생특별위원장)과, 왕곡면에 이상만(농업회의소 정책실장), 동강면에 조영두 현 시의원(민주당), 공산면은 이광석 현 시의원(국민의당)이 출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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