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협의회는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많은 외빈과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활동성과와 결산보고를 이어 올해 사업승인을 회원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협의회는 올해사업으로 5천4백만원의 예산을 집행한다는 계획을 승인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관내 학교지원 사업, 사회복지 지원 사업, 소득사업, 면지발간을 위한 추진사업을 할 계획이다.
특히 면지발간사업은 오랜 지역 숙원사업으로 3개년에 걸쳐 발간한다는 목표로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고 200여명의 지역 향우와 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재원마련은 애향심을 둔 향우와 주민들의 성금과 행정 지원을 받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원 마련과 함께 편찬위원들이 활동해야 한다고 전했다.
홍기축 협의회장은 “다도면은 1977년도 나주호 준공으로 많은 이주민이 발생해 면지발간을 서둘렀어야 했다는 여론에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며, 만족할만한 면지발간을 위해 면민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