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일 한국농어촌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한전KDN,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공공기관 6곳에서 점심시간대를 활용, 직원들에게 한라봉 1과를 통째로 나눠주는 통 큰 시식행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라봉 재배에 적합한 좋은 토질, 큰 일교차, 많은 일조시간 3박자를 고루 갖춘 나주시는 한라봉 내륙 최초 재배지로써 20여 년이 넘는 축적된 재배기술로 금빛자태의 고품질 한라봉을 생산하고 있다.
시는 금번 한라봉 시식행사를 통해 관내 농가 소득 창출은 물론, 민족 대 명절 연휴를 앞두고 나주배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주로 이주해온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식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