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저소득층 청소년 교복 구입비 기탁

  • 입력 2018.02.26 13:49
  • 수정 2018.02.26 13:50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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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나주공장(공장장 이건주 상무)이 지난 13일 나주시의 미래 꿈나무인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교복 구입 비용 후원금을 기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17년 교복 구입 비용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여 실시한 이 날 기탁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신연호 주민생활지원과장, 시청관계자, LG화학 나주공장 이건주 상무, 노동조합 김행복 지부장과 나주공장 임직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복 구입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기탁으로 LG화학 나주공장은 작년부터 2회에 걸쳐 총 1,750만원의 교복 구입비를 기탁하게 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LG화학 나주공장 임직원 모두가 매월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전달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후원금은 교복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시 저소득층 청소년들 40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교복구입비로 지원되어 새 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LG화학 나주공장 이건주 상무는 “우리 임직원들이 조금씩 모은 기금이 장차 나주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라며, LG화학 나주공장에서도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 전했다.

이 밖에도 LG화학 나주공장은 나주교육진흥재단에 1993년부터 5년간 1억 5,000만원, 2015년부터 5년간 매년 3,000만원, 총 1억 5천만원의 장학기금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은 후 총 8회에 걸쳐 2억 4천만원을 장학기금을 후원하였으며, 희망 가득한 도서관 사업을 통해 지난 2008년 나주초등학교, 2011년 나주중앙초등학교, 2013년에는 영산포여자중학교 지원하여 총 3억원을 들여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요람인 도서관을 선물하여 청소년에게 양질의 독서환경과 문화공간을 제공하였다.

또한, LG화학 나주공장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한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캠프’에 매년 30여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지금까지 약 400여명의 나주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여 나주의 미래 과학 꿈나무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실시하는 LG화학캠프에는 14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37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화학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LG화학 나주공장은 나주지역에서 사랑받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전 사원이 동참하는 “나사랑운동”을 년 중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불우시설 봉사, 도배봉사, 노후 전기시설 점검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여 사랑과 나눔의 미학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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