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

2018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 입력 2018.03.26 11:08
  • 수정 2018.03.26 11:09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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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2018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3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박천규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송경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김광훈 영산강 살리기네트워크 상임대표, 강병재 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 본부장, 안중식 한국농어촌공사 환경사업처장, 윤지훈 공군제1전투비행단 시설대대장, 박미경 광주환경공단 상임이사, 이만실 나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시민환경단체 회원, 공군제1 전투비행단 부대원, 공공기관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천보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KBC광주방송 장수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Nature for Water)'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에는 환경부장관 표창에 광주환경공단 김상호, 광주시 광산구청 정태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표창에 영산강유역환경청 천수봉, 후소엔지니어링 김종순, 동명환경과학원 양승보, 생태도시 담양21협의회 이숙현, 나주시지속가능발전 협의회 나송환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어서 이번 기념행사를 공동 주관한 6개 기관이 참여하여 영산강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해 나갈 정책방향을 담은 '영산강 좋은 물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영산강재자연화시민행동(광주환경운동연합, 시민생활환경회의, 광주전남불교환경 연대,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숲해설가협회 , 전남환경운동연합,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과 나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산강은 흘러야 한다', '4대강보 해체, 하굿둑 해수유통' 등의 피켓과 구호 등을 외치고, 승천보.죽산보를 주먹으로 때려 부셔, 온갖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유영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생명의 젖줄, 영산강은 흘러야 한다' 결의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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