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다운 나주, 시장다운 시장! 이웅범 시장출마 선언

나주를 에너지자립도시, 역사문화도시, 인구20만 중부권 허브도시로

  • 입력 2018.03.26 14:0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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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회복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3월22일 11시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나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당내경선 대비 및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관내 언론인,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웅범 예비후보는 “나주를 에너지자립도시, 역사문화도시, 인구 20만의 전남 중부권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주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6월 지방선거에 나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웅범 예비후보는 “농도(農都) 나주의 농촌행정력을 대도시 수준으로 올리고, 나주를 에너지 자립도시, 밤이 아름다운 역사문화관광도시,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시스템 선순환 구조개선, 맞춤형 복지 실현” 등을 약속하고, “나주는 전통 농업도시에서 자치농업도시로 전환해야 하며, 청년 창업농과 귀농귀촌을 위한 인큐베이터 농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역사문화도시는 전주와 수원을 모델로 구도심을 전통 한옥마을로 만들고, 남산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마음껏 뛰어 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영산강은 레저와 관광이 어우러지도록 만드는 등 역사 문화도시로 천년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7기 나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무슨일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며, 특화된 지역산업을 이끌어 내어 나주를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말로 자신이 시장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정부와 청와대의 폭넓은 인맥을 소개하고, 현재 나주와 혁신도시의 최대 이슈가 되고있는 “열병합발전소는 시민의 건강과 생명이 최우선이어야 하며, 연료는 LNG 100%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이슈인 “LG화학공장 증설도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LG화학공장의 이전 문제는 공론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웅범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장을 역임하며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산하 '공동올림픽 쟁취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광주학살 비리주범 전두환, 이순자 체포결사대' 대장으로 광주 지방경찰청 점거 농성을 하다 구속되는 등 민주화 학생운동을 이끌었고, 빛고을새날 청년회 사무국장, 광주민주청년회 사무국장, 나주사랑청년회장, 금성산 되찾기, 나주교육진흥재단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8년 2월에 조선대학교 외래교수로 위촉되었고, 2017년 (사)지역발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역발전대상 지역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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