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 1·2차 뒤에 가면 꽃동산이 있다는데

나주시, 두물머리공원에 사계절 명품공원 조성

  • 입력 2018.04.09 11:42
  • 수정 2018.04.09 11:43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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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과 사계절 꽃피고 향기 나는 녹색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혁신도시 두물머리공원 언덕 꽃길 조성을 추진한다.

4일 나주시는 산림청 도시 숲(녹색쌈지공원)분야 지특사업으로 선정된 두물머리 나주언덕 조성사업에 사업비 7억 원(국비, 시비 각각 50%)을 투입, 사계절 꽃길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물머리공원은 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 북측 방면, 중흥S클래스1·2차 아파트 뒤편에 위치해있다.
특히 고대 마한~백제시대 무덤양식인 ‘고분’모양을 모티브로 약 10m높이의 2개의 언덕이 조성돼있으며, 정상까지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시설물로 데크 쉼터, 벤치, 가로등 등이 설치돼있다.

나주시는 두물머리공원 언덕을 중심으로 은목서(24주), 백철쭉 외 3종(39,450주), 핑크뮬리(175,350주) 등 계절별 다양한 상록·낙엽관목을 식재해, 사계절 명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빛가람동은 도시 25%가 공원 녹지로 조성된 만큼, 녹지가 잘 가꾸어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녹지 확충 및 산책·휴식 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적극 도모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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