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일정 확정

도지사. 13일부터 15일까지…결선투표는 18일·19일

  • 입력 2018.04.09 11:44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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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오는 지방선거 관련 당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공천업무 일정을 사실상 확정하고 절차에 들어갔다.

중앙당이 관할하는 도지사 경선일정은 13일부터 15일까지 확정됐고 1차에 과반이 넘지 않으면 18일부터 19일까지 결선투표를 진행해 공천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회도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광역의원, 기초의원의 경선을 사실상 오는 26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하고 구체적 일정에 돌입했다.

후보자 공모접수는 이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월 3일까지 접수를 마쳤으며 7일까지 후보검증 및 공천일정을 확정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복수후보지역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심사 및 면접을 실시하며 14일부터 16일까지 해당지역위원장 의견을 개진후 단수지역이나 경선후보자를 확정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사실상 경선후보로 참여하느냐 마느냐가 16일에 결정된다는 의미다.
23일부터 25일까지 비례대표 후보자를 접수하고 가장 관심이 높은 당내 경선은 20일부터 시작해 26일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공천과 관련한 경선방식은 일반시민 50%, 권리당원 50% 여론조사로 실시한다. 100% 핸드폰 조사로 진행하며 도지사 경선은 결선투표제가 도입되었고 단체장이나 광역 및 기초의원 경선의 경우 결선투표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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