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농협은 최근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에 활력을 주고, 영농철을 맞이한 조합원들의 영농비 절감을 돕기 위하여 1억7천여 만원 상당의 비료를 무상 지원하는가 하면, 나주시와 협력하여 시설원예 농가에 2017년도에 이어 연속사업으로 16억 6천만원 상당의 노후 하우스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재해로 부터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또한 3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논 물관리를 위한 900여 ha의 논두렁 조성을 무상으로 실시하여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논두렁이 무너지거나 좁아져 농삿일 작업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등 농업인들이 하기 힘든 일들을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는 것이다.
최공섭 조합장은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 부녀화 되어가는 현실에서 농업인들의 조그만 어려움이라도 먼저 찾아서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고, 조합원에게 더 많은 실익을 제공하여 농업인 행복시대를 여는 지역사회 의 중추적 역할을 다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