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울림예술국악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씀, 축사, 그리고 나주시립국악단의 사물놀이,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진도북춤 등 흥겨운 축하공연과 중식(뷔페)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버이날을 맞이해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였다.
어버이날 맞이 경로행사를 주관한 나주시양로원 이복재(철인 스님) 원장은 “부처님께서는 은혜를 갚고 또 갚아도 다 갚지 못하는 두 분이 존재한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부모님입니다. 그 어떤 효도를 하더라도 부모님의 은혜는 다 갚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커다란 나무처럼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시는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어르신 여러분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