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치매건강파트너 양성으로 치매환자 ZERO화

고구려대 노인복지센터-한국치매예방협회 여수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18.05.14 13:41
  • 수정 2018.05.14 13:42
  • 기자명 노현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8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고구려대학교 노인복지센터, 한국치매예방협회 여수지회와 나주시 치매예방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선해병 보건소장, 고구려대학교 노인복지센터 정석희 센터장, 한국치매예방협회 여수지회 주순자 지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치매조기발견 및 체계적 관리, 관련분야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파견, 치매교육 홍보활동 및 교류에 따른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치매예방사업과 관련된 상호 발전과 및 우호증진에 대한 필요 사항 등을 적극 협력해가기로 했다.

특히 고구려대 노인복지센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치매 관리 전문 인력인 치매건강파트너로 양성, 지역 독거노인을 비롯한 치매 취약 계층을 위한 조기검진 등 체계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해병 보건소장은 “치매국가책임제가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노인복지센터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주를 치매환자 제로(zero)도시로 구현하는데 힘쓸 것”이라면서, “치매건강파트너 양성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의료비 절감은 물론, 치매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