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용림) 회원 20여명은 5월16일 오전 9시부터 남평읍 오계리 소재 김문숙 회원의 농가창고 앞에서 남평읍과 다도면의 들판 하천 일대에 농삿일에 사용하고 버려져 있는 비료포대, 퇴비포대, 그리고 남평농협 영농회와 부녀회원들이 틈틈이 모아놓은 폐비닐포대 등 1톤 가량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최공섭 조합장은 “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가꾸는 농민 생산자 조직인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바쁜 농삿일 중에도 귀한 시간들 을 내어 벌인 오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은 남평과 다도지역의 독거노인 들께 밑반찬(열무김치) 봉사를 할 예정이라고하니, 회원 여러분의 노력과 정성에 힘찬 격려와 큰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과 경로효친 봉사활동 에 앞장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