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면 금안리는 신숙주 생가를 비롯하여 대동계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마을로, 쌍계정이 있으며 역사와 문화가 산재해 있는 호남 3대명촌의 하나인 마을로 문화를 보존하며 지역민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방보조사업으로 신숙주 작은도서관 (대표 정병석)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에서는 문화강좌를 개설하여 독서관련으로는 책놀이지도사, 그림책지도사 등 취미교양으로는 땡감천연염색(스카프·손수건)과 전래놀이, 실버웃음치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주민에게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며 치매예방과 놀이를 통한 반복적 성취감과 적극적인 자존감 향상과 함께 삶의질을 향상시키는 역활을 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신숙주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으로는 세시풍속 전래놀이가 5월 18일부터 7월2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실시되며, 실버웃음치료는 5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땡감 천연염색은 7월중에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