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 전통시장 리버시티 프리마켓 신세대 점주들이 떳다!

  • 입력 2018.05.28 13:21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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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장날 이외에 비어있는 남평전통시장을 활용하여 타지 이주민이 대부분인 강변도시 입주민과 남평 원주민간에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한 리버시티 프리마켓(River City free Market)이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있다.

5월19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영주)와 남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일수) 후원으로 남평 전통시장내에서 열린 이날 프리마켓에는 남평지역에서 13개팀, 혁신도시 3개팀, 광주지역 8개팀 등 총 24개팀의 젊은 점주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이 직접 만들거나 생산한 수제의류, 악세사리, 수공예품, 먹거리 등과 일일호프, 아이스크림 트럭, 핫도그 푸드 트럭 등이 참여하였고, 자신이 쓰지않는 물품 등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아나바다 기능을 겸하여 경제적인 영리 보다는 소통과 나눔을 목적으로 하는 진정한 프리마켓으로 운영되어 마켓을 찾은 500여명의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강변도시 입주민으로 프리마켓을 기획한 정성진 대표는 “강변도시 입주민과 원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친목을 도모하여 살기좋은 명품 강변도시를 만드는 것은 물론 남평읍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 드들강 솔밭에서 시작한 프리마켓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라며 “남평읍 사회단체와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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