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최종 후보등록 완료 대진표 확정

  • 입력 2018.05.28 13:35
  • 수정 2018.05.28 13:4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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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등록이 25일 마감된 가운데 최종 대진표가 확정됐다.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시장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강인규 후보 대 민주평화당의 김대동 후보로 2파전이 확정됐다. 민선 6기 시장과 민선2기 시장이 맞붙는 셈이다.

■ 나주시장, 민주당 강인규 vs 민평당 김대동

▲ 강인규 후보
▲ 강인규 후보
▲ 김대동 후보
▲ 김대동 후보








나주시장 선거는 사실상 민주당 공천이 본선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경선과정이 치열했다. 강인규 후보가 최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고, 경선과정에서 강인규 후보와 맞섰던 이웅범, 이상계, 장행준, 정순남, 이재창 후보까지 모든 이들이 강인규 후보 선대본에 결합해 “우리는 원팀”이라는 용광로 선대본이 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여기에 맞써 민주평화당 후보에는 민선2기 나주시장을 역임한 김대동 후보가 공천을 확정해 2파전을 치루게 됐다. 일각에서 무소속으로 강인규 후보 대항마를 내세워야한다는 이야기가 떠돌았지만 실체없는 뜬소문이 됐다.

■ 도의원 1선거구(민주당 이민준 VS 민평당 최승현 VS 무소속 김종운)

▲ 김종운 후보
▲ 김종운 후보
▲ 이민준 후보
▲ 이민준 후보
▲ 최승현 후보
▲ 최승현 후보








도의원 1선거구는 후보등록 막판에 김종훈 전 나주시의회의장이 무소속으로 등록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남평, 금천, 산포, 노안, 다도, 나주시내권, 다시, 문평이 지역구인 제1선거구는 민주당 후보로 이미 이민준 (54) 후보가 확정됐고, 이에 맞서 민주평화당의 최승현(51세)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기에 막판에 김종운 전 나주시의회의장이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마쳐 최종 3파전으로 선거를 치루게 됐다. 후보등록 직전에 이민준 후보의 건강이상설이 떠돌면서 선거판 쟁점으로 부상할지 여부도 주목된다.

■ 도의원 2선거구(민주당 최명수 VS 무소속 김옥기)

▲ 최명수 후보
▲ 최명수 후보
▲ 김옥기 후보
▲ 김옥기 후보







도의원 제2선거구도 이미 최명수(60세, 민주당) 후보가 단수로 민주당 공천을 확정했고 현역 의원인 김옥기 후보(59, 무소속)가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 지역구는 빛가람동을 포함해 봉황, 세지, 영산포지역, 왕곡, 공산, 동강, 반남지역으로 예전에 비해 빛가람동이라는 거대지역구가 포함됐다.
 
게다가 빛가람동 유권자가 2만여명을 웃돌아 사실상 빛가람동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다. 제1선거구의 경우 3파전으로 치러지지만 제2선거구는 2파전에 현역과 신참의 대결이다. 무소속인 김옥기 후보가 현역의원이고 민주당 공천을 받은 최명수 후보가 정치신인이다. 최명수 후보는 나주시청 공직자를 거친 왕곡면 출신이고 김옥기 후보의 경우 도의원 재선에 영산포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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