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 1만3백명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나주맘스팡(메니저 윤아람)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나주시와 빛가람동 등에서 참여한 25팀을 비롯해서 광주.목포.화순 등지에서 참여한 15개팀 등 총 43개팀의 셀러와 1천여명의 시민 등이 참여하여 중고품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벼룩시장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먹거리,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경제활동의 장을 펼쳐 새로운 경제 소통의 자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이 날 프리마켓에 참여한 일반셀러들은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를 자율기부하여 나주맘스팡이 후원하는 아동복지시설 이화영아원에 전액 기부하여 나눔경제를 실천하게 된다.
나주맘스팡 카페는 나주와 빛가람동 엄마들이 임신·육아 정보 공유 및 친목을 도모하며 공동육아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소통 공간으로 1970년생 미만의 여자들만 가입이 가능하며 현재 1만3백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나주맘스팡 카페는 이후로도 나눔경제 프리마켓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 회원들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줌은 물론 나아가 꼬마 셀러들의 참여를 통해 경제적 배움도 자연스레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엄마들만의 공통사를 공유하고,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