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후보, 악의적인 가짜뉴스 책임 물을 것

  • 입력 2018.06.12 10:1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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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인규 후보가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동일 사안으로 선거 때마다 행해지는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 책임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3일 강인규 후보 캠프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강인규 후보는 가짜뉴스에 대하여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서라도 단호히 대응키로 하였으며, 가짜뉴스 생산자뿐만 아니라 단순 유통자에게도 강력하게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측은 광주지역 일간지 김 모 기자는 ‘나주, 강인규의 양심-군번 도용 월급 사취’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하였으며, 네이버 카페, 밴드를 통해 기사 내용을 전파하였고, 이어서 민주평화당 김대동 후보의 블로그에서는 동 기사를 확대 재생산하고, 당의 이름으로 논평을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사실무근인데도 사실인양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후보는 군번 도용은 사실 무근이며 1994년 동일 사안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인 양 기사화하고 심지어 월급을 사취하였다고까지 하고 있는 것과, 해당 사안에 대하여 단 한 차례도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절차 없이 보도를 한 것은, 민심을 호도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는 것으로 충분히 의심해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 캠프에서는 “2일 오후 4시에 나주경찰서에 허위 기사를 작성한 일간지 모 기자를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죄와, 후보자비방죄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하였고, 유통자들과 상대후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대하여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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