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 직원의날 행사

  • 입력 2018.06.12 10:5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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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6월 4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은 건명원(建明苑) 최진석 원장을 초청해 특강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직원 포상도 있었다. 황의식 선임연구위원에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으며, 김경필 선임연구위원과 윤종렬 부연구위원, 김진년 연구원에게는 물가안정에 기여한 공으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나눔의 날을 맞아 김창길 원장은 지난 1년간의 연구원 변화에 대해 직원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알리며 다함께 비전을 공유할 것을 당부했다.

김 원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투자자로 손꼽히는 피터 틸의 제로 투 원(Zero to One)이라는 책을 소개하며, 기존의 것을 카피하는 ‘수평적 확정’이 아닌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수직적 진보’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연구원 직원들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미래를 이끌어가는 연구원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최진석 원장은 ‘탁월한 사유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최 원장은 “모든 인간은 자기 시선의 높이까지만 살아간다.”며, 어떤 사회나 국가도 시선의 높이 이상의 것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시선의 교체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주도권과 선도력을 가져야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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