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 제봉 고경명 의병장의 15대 후손인 고영준씨를 만나 의병의 후손이 어떻게 사는지도 들었다. 이성수 후보는 “ 구한말 급변하는 세계판도에 어두원ㅆ떤 무능하고 부패한 조정으로 나라의 자주권, 민족의 생존권이 무참히 짓밟힐 때 스스로 떨쳐 일어나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의병들의 높은 정신이 바로 오늘 우리 가슴속에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하자 의병 후손은“ 100년이 지난 오늘도 나라의 자주권이 바로서지 못해 우리의 할 일은 아직 많고 어려운 길 나선 사람들이 잘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성수 후보는 “ 충혼탑에 새겨진 약무호남 시무국가 를 가장 많이 인용하는 글귀이다” 라며 후손의 손을 꼭 잡아 준 뒤 “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어 자주권이 바로 세워 질 수 있도록 호남이 앞장 서야 하며 , 전남의 현실은 또 다른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의병정신을 이어 받아 전남 농도를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