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시의회 의장에 김선용 의원 선출

부의장 윤정근, 상임위3석 민주당 의원

  • 입력 2018.07.09 13:1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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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에 김선용 의원을 전체의원 찬성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윤정근 의원을 선출했다.

의장단 원구성은 지난1일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워크숍에서 사실상 사전조율에 의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의회(의장 김선용)는 6일 제206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위원회별 원구성 확정하고 향우 의사일정을 논의 확정했다.

이날 전체의원15명중 14명이 투표에 참여해 특별한 사항 없이 사전조율에 따라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 부의장 선출에 이어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에 허영우 의원을 선출했으며, 소속 위원은(강영록, 황광민, 박소준, 임채수, 김철민, 김정숙, 이대성), 총무위원장에는 김영덕 의원으로 소속위원(허영우, 황광민, 박소준, 이재남, 김정숙, 이대성), 경제안전건설위원장에 초선인 강영록 의원을 선출하고 소속위원으로는(윤정근, 지차남, 임채,수 김철민, 이상만, 이광석) 의원으로 구성했다.

제8대 나주시의회는 전체 의원수 15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의원이 12명으로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해 이번 의장단 5석을 모두 차지했다.

의장단 구성을 놓고 무소속 이광석(3선) 의원이 한 석이라도 무소속에 배정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드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자리를 놓고도 3명의 의원이 물밑접촉을 벌였으나 최종 모 의원과 전·후반기 나누는 것으로 조율했다고 알려졌다.

나주시 의회는 민선4, 5대의회부터 당시 다수당인 민주당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 간의 집단 정치로, 나주시 집행부 정책에는 안중에도 없이 정치적 행보를 계속해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었다.

5대의회 당시 의장단구성을 놓고 민주당이 5석모두를 차지해 두 차례나 파행을 거치기도 했고 새해 예산안 처리를 12월 말일에야 처리하는 해프닝을 낳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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