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의 한 여름밤 콘서트 뜨거운 호평

  • 입력 2018.07.23 12:13
  • 수정 2018.07.23 12:1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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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라도 정명 천년과 민선 7기 출범을 기념하고, 나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펼쳐졌던 나주시립예술단 ‘한 여름 밤의 콘서트’가 시민의 호평 속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0일 대호수변공원을 시작으로, 11일 영산강 황포돛배 선착장, 12일 빛가람 중앙호수공원 야외공연장, 13일 남평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던 릴레이 콘서트는 성악, 국악, 합창 등 95분 간 다채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며, 연일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특히 시민합창단원들의 활약이 빛났다. 이번 공연에는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 은파합창단, 나주시노인복지관 배꽃소리합창단, 시민성악교실합창단, 남평읍 하모니합창단 등 단원 300여명이 참여해 나흘 간 ‘100인의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화합과 감동의 장을 연출했다.

SNS상에 올라오는 시민들의 관람 후기들도 이번 공연의 뜨거운 흥행을 입증했다.
시민들은 “영산강변 등대에서 펼쳐지는 시립합창단의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아름다웠습니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여름 밤의 공연이 환상적이에요.”, “아름답습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많이 열리는 나주시군요.” 등 실시간 게시물, 댓글 등을 통해 공연 후기를 쏟아냈다.

한편, 나주시립예술단은 지난 2016년 6월 1일 창단한 이래, 현재 102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관내 읍․면․동민의 날을 비롯해 경로당·복지회관·학교 등 문화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 시민의 문화복지 구현에 앞장 서는 등 문화행복도시 나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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