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역사 나주 강인규 시장 취임 축시

  • 입력 2018.08.13 11:1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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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정삼

제국 건설의 몽탄의 초석이었소.
마한 국 문명의 발상지였소.
금성산 녹우의 바람 소리
영산강 비단 물결 흐르는 물소리
한수제 맑은 옥수가 샘솟는 아름다운 나주
정도 천년 역사의 자치 도시 목사고을
새 창조 혁신의 힘찬 발걸음이 울리고
월정봉 문재(文才)의 위상이 높은 서슬
애국 충정 국태민안의 힘찬 정진 속에
자치시대의 소슬 대문에 태양이 솟고
혁신의 빛 가람 도시가 문을 열었도다.
광활한 평야 생명의 땅을 혁신하고
목민의 자세로 시민의 옆에서 시민을 위하고
시정을 영도하는 사백 강인규 시장님
반남 자미산의 정기를 온몸에 이어받고
마한 제국의 거룩한 성지에서 낳고 자란
농경문화의 창조자 염제 신농의 사상을 이은
고구려 병마 도원수 공 의 후예로서
진주 강 씨 박사공 26세손 강인규 나주 시장의
취임식을 축하함이며 화려한 비상을 소원하고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견강하고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가물지 아니하는
철학과 인문으로 나주 강산을 흔들어 놓을
천년 역사가 기둥이 되고 작은 한양 목포구의 어향
예향 , 문향인 나주의 시백에 취임함이어라.
청렴결백한 목민관으로 새 나주 창조를 염원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을 성취하고
태평연월 국태민안 근면 성실한 인물을 육성하는
목민관으로 천년 역사 도시의 무궁을 축수함이어라.
혁면적인 도시 건강한 도시 건설에 앞장서시기 빕니다.
천세 천세 천천세 만세 만세 만만세 영원함이어.

 

나주시장에 2번 당선됐지만 한번도 제대로 된 취임식을 갖지 못한 강인규 시장에 대한 사연을 듣고 노안면의 강정삼 시인이 뒤늦게나마 축시로 이를 기리고 싶다는 취지를 알려와 이 시를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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