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읍성권과 영산포권 선정

나주읍성권B –현대화로 재조명한 역사문화 복원도시, 194,016㎡, 775억원

  • 입력 2018.09.03 12:51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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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문재인 정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구 나주역 중심의 읍성권과 (구)영산포극장 중심의 영산동 일원이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243억원, 공공기관 483억원을 포함해 시비 238억원까지 모두 9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할 수 있게 되었다.

중심 시가지형인 나주 읍성권 B지역은 현대화로 재조명한 역사문화 복원도시라는 주제로 구 나주역과 화남산업으로 대표되었던 나주의 구 시가지를 되살리기 위해 나주시와 LH, 한전, 콘텐츠 진흥원, 실감미디어센터 등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활력 넘치는 시가지를 조성한다.

일반근린형인 영산포권은 근대유산과 더불어 상생하는 영산포라는 주제로 구 영산포 극장과 홍어거리를 잇는 근대문화거리 영산동을 청년 창작소, 근대 일본인 가옥 거리, 홍어거리, 굴다리 갤러리, 미용거리와 기존 황포돛배를 비롯한 영산포 풍치지구과 조화를 이뤄 다시 찾는 영산포를 만들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 2015년에 읍성권 도시재생사업과 2017년 도란도란 만들어가는 역전마을 도시재생 이야기사업과 함께 총 4개 사업 선정으로 나주 읍성권 2개 지역 644,016㎡와 영산포권 2개 지역 153,193㎡에 총 1,147억원이 투입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인규 시장은 평소 “2천년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나주 읍성권, 영산포권, 남평읍권 원도심 3개 지역은 우리 나주의 정체성이 녹아 있는 역사문화의 보고” 이며, 이번 성과에 대해 “도시재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주신 주민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나주시는 2015년, 2017년 사업추진과 2018년 이후 도시재생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하여 금년 9월 조직개편을 통하여 도시재생 전담부서인 도시재생과를 신설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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