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장기 호남의병 검도대회 성료

김천일 선생 정신 계승 취지로 개인 350명·단체전 78팀 참가

  • 입력 2018.12.14 14:27
  • 수정 2018.12.14 14:28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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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의병장 문열공 김천일 선생 정신계승을 위한 제11회 나주시장기 호남의병 검도대회가 9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주종광 전남도검도회장, 이전종 한국초등학교검도연맹 부회장, 박동철 목포대학교 교수, 박형석 나주시검도회장 등 전국의 검도인(개인전 350명, 단체전 78개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대회 학생부 경기에서 초등부 저학년(남) 김승찬(광주 진성검도관), 초등 저학년(여) 이지우(전남 나주검도관), 초등부 중학년(남) 이정우(광주 진성검도관), 초등 중학년(여) 이지우(광주 진성검도관), 초등 고학년(남) 이정환(광주 맥심검도관), 초등 고학년(여) 유나경(전북 학사검도관), 청소년부(남) 김진현(부산 백호검도관), 청소년부(여) 유가은(부산 백호검도관), 여자부 배향화(전남 동우검도관), 청년부 김다한(전남 장성선진SCM검도관), 장년부 김인회(서울 강호검도관), 중년부 이태규(광주 정명검도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주종광 전남도검도회장은 “나주에서 열린 이번대회에 전국에서 많은 검도 꿈나무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다음 대회에도 문열공 김천일 선생 정신계승을 위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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