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예총 2찾아가는 문화활동 남평향교 음악회

  • 입력 2018.12.14 15:10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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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전시장 등 주변에 문화시설이 부족한 문화 소외지역과 신체적․물리적 제약으로 문화활동을 누리기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음악·연극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나주예총(회장 김관선) 2018 찾아가는 문화활동, 남평향교 음악회가 12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송영용 남평읍장, 강정두 남평농협 상무이사를 비롯한 남평향교 고문, 장의, 유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평향교 명륜당에서 열렸다.

인의예지 공자의 유교 사상과 철학을 공부하던 향교의 명륜당에서 정찬용 남평향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전남도립국악단 나귀남.심인지씨의 대금산조, 다향 대금 독주를 시작으로 나주지역 출신 가수 황철호, 추지연, 김나연 씨 등의 공연과 김승환 나주문인협회장의 어느 대나무의 고백(복효근 詩) 시 낭송, 퓨전그룹 블랑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금천출신 국악인 박혜선씨의 사랑가, 아리랑 연곡, 동백아가씨, 남평재가복지센터 하모니카 동우회원들의 흘러간 옛노래 연주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레퍼토리를 들려주어 추운 날씨에 음악회를 찾은 향교 어르신들께 흥겨운 한때를 만들어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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