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시원·김민정씨의 국악가요 상사몽을 식전 공연으로, 이의신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의 예술의 경제적 딜레마 강연, 테너 안세권의 지금 이순간, O Sole mio 공연, 송영길 국회의원의 동북아경제협력시대, 전라도가 나아갈 길 강연, 드러머 김희현, 국악인 송길화 콜라보레이션 이땅에는 평화, 진도아리랑 축하공연, 개회식, 영상으로 보는 16人 출향 호남예술의 꽃 소개, 22개 지회장 소개, 시상식, 장학금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라남도지사 공로장에 박성애, 유옥남, 김총수, 문승도, 이현주, 채수평, 전남도의회의장 공로장에 박일자, 김삼수, 김영제, 최영미, 전남예총 예술상에 한임수, 최영호, 박행님, 전남예총 공로장에 신민호, 이현창, 김경자, 정은성, 김오순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예총 산하 20개 시.군지회 임원 자녀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김의진, 김사랑, 나유리, 서민서, 이민승, 김규헌, 김한슬, 이서진, 이도윤, 박태호, 김윤지, 박현아, 이우주, 김지민, 임하랑, 고유선, 김예은, 박범서, 김재석, 박소리양 등이 수여 받았다.
한편 나주예총(회장 김관선) 산하 지부장, 임원 등 35명은 태백산맥 소설속 실제 마을의 하나인 벌교읍 회정리의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과 소화의 집, 현부자네 집 등을 둘러보고, 꼬막정식으로 점심을 마친뒤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이며 대한민국 3대 읍성 중의 하나로 사적3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성내에 120세대가 실제로 거주 하며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둘러보고 전남예술인의 날 행사에 참가하여 회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