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난봉사회, 한땀봉사단 겨울철 위문품 전달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대상 실내복, 수의 등 전달

  • 입력 2019.01.09 11:5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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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문자원봉사단체인 한땀봉사단(회장 이희)과 선난봉사회(회장 최미옥)는 지난 26일 시청 이화실에서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2개 봉사단체는 나주시 노인요양원 등 요양시설 3개소에 1년 간 정성들여 만든 실내복 100벌과 목도리 55장을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의 건강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직접 제작한 수의 8벌을 독거노인 8명에게 선물하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땀봉사단은 작년부터, 선난봉사회는 2014년부터 의복, 수의 등을 제작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한땀봉사회 이희 회장은 “한 땀 한 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옷과 목도리로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선난봉사회 최미옥 회장은 “내 부모님에게 드리는 마음으로 수의를 지었으니 우리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위광환 부시장은 “추운 겨울 소외계층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주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신 단원 여러분이 존경스럽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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