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기원하는 의미와 함께 꽃이 귀한 한겨울 그 화려한 꽃을 감상할수 있음에 새해 단연 1월의 꽃이 아닌가 싶다.
미인 귀부인이라는 꽃말을 지닌 이 꽃은 그 화사함에 어울린다.
난초과의 심비디움속의 식물을 가르키며 보트난초(Boat orchid)라고도 한다.
이 식물의 속명 Cymbidium은 그리스어의 kymbo 배라는 뜻과 eidos 모양이라는 뜻이 합쳐서 만들어진 합성어이다.
원산지로는 열대 및 아열대 아시아, 호주, 중국, 한국에서 약 40~6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3종이 난다.
심비디움에는 춘란 한란 혜란이 있으며 자라나는 생육상태에 따라서 착생란과 자생란 그리고 반 자생란 또는 반 착생란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 이후 다양한 품종이 재배 유통되어지고 있는데 이 품종들은 대부분 19세기부터 20세기초 유럽에서 전달되어진 원예품종군이다.
다양한 색상과 풍부한 꽃때문에 절화로도 분화로도 사계절 인기가 많다.
꽃의 색은 흰색, 노랑색, 분홍색, 빨강색, 오렌지색 등 다양하다.
수명도 길고 공기정화기능도 뛰어나 한겨울 실내에서 감상하기에 딱 좋은 식물이다.
최적의 생육온도는 20~25°C에 잘 자라며 겨울 최저온도는 10°C는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습기에 약하므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여 주는것이 좋으며 표면이 마르면 물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