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재향군인회, 안보견학 실시

  • 입력 2019.05.09 11:04
  • 기자명 남명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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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경근) 회원들이 지난 4월 19일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본회 임원들을 비롯해 읍면동 대의원, 여성회원 등 50여명의 향군회원들이 참여해 경남 남해에 위치한 이순신 순국공원을 다녀왔다.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은 우리나라에 아산시, 통영시, 여수시 등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가 무수히 많지만 한반도를 유린한 일본군을 목숨까지 바치면서 응징하고자 했던 순국성지는 바로 남해뿐이기에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여러 장수들과 모든 조·명 수군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한다.

이순신 순국공원에는 사적 232호로 지정된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외에도 이순신영상관, 호국광장, 관음포광장등이 있었데, 향군회원들은 20분 정도의 이순신영상관 상영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은 물론 호국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순신 장군이 7년이 넘는 기나긴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오로지 충심(忠心) 하나로 살았던 마음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향군 회원들의 마음속에 큰 교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안보견학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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