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농협 농가주부모임,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봉사

  • 입력 2019.05.30 10:55
  • 수정 2019.05.30 10:59
  • 기자명 정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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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용림) 회원 30여명은 5월 7일 하루동안 1.5톤 분량의 열무김치를 씻고, 버무려 어버이날을 맞아 외롭게 지내고 계시는 남평읍 다도면 관내 독거노인 300명에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가진 남평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1년에 두번씩 남평읍과 다도면의 들판 하천 일대에 농삿일에 사용하고 버려져 있는 농약병, 폐비료 포대 등을 모아 자원재생공사에 판 수익금을 모아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갖고있어 가정의 달을 맞는 지역 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최공섭 조합장은 “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가꾸는 농민 생산자 조직인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바쁜 농삿일 중에도 귀한 시간내어 벌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남평과 다도지역의 외로운 독거노인 들께 밑반찬 봉사를 하여 따뜻한 어버이날을 만들어 준 회원 여러분의 노력과 정성에 큰박수를 보낸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과 경로효친 봉사활동에 앞장 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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