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지화탑마을 허브농장 운영 … 사회적 농업 눈길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연계 … 사회적 약자 돌봄, 치유 서비스 제공

  • 입력 2019.06.26 13:54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사회적 농업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를 위해 세지면 화탑마을에 조성된 ‘화탑 허브 농장’을 본격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농업 분야 생산·체험활동 통해 돌봄, 교육, 심신치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1일 마을 주민과 함께 화탑 허브 농장에서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첫 번째 허브 재배 교육을 실시, 원예 체험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상대적 소외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했다.

허브 농장 관계자는 “매주 1회 허브재배, 허브 원예 상품 제작, 팜파티 등 다양한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직은 생소한 사회적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