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돕는 착한가게 29개소 현판 걸린다

나주시, 매월 수익 일부 금액 정기 기부한 가게에 전달

  • 입력 2019.08.07 14:2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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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시청 이화실에서 2019년 신규 착한가게에 가입한 29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수익의 일부(3만 원 이상)를 정기 기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이다. 성금은 주로 저소득층 의료비, 생계비, 화재복구비 등 긴급지원 사업비에 사용된다.

이번 착한가게에 가입한 나주시 관내 사업장은 주)우둥TMR, 강변장어 돼지갈비, 광성회관, 농민약국, 누리네, 두솔 미용실, 마천루, 봉s커피, 부부한의원, 비단골 떡방앗간, 섬말민물횟집, 세사리빙나주점, 쌍방울 매장, 예전광고, 이화원, 일광서점, 정인석 한의원, 정품한우, 지마트나주도매물류, 진수성찬, 청원모밀, 카페클라츠, 커피예가, 태광갈비, 풍전쭈꾸미, 한솔의료기, 호반식육식당, 호야, MBM 등 29개소다.

특히 세지면 소재 주)우둥TMR(대표 윤태수)는 매월 200만 원의 기부를 약속하며 눈길을 끌었다.
현판 전달식에 참석한 강인규 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준 사업자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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