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살림꾼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75명 위촉

나주시, 총무·복지, 미래전략산업, 안전도시건설 3개 분과위원회 구성

  • 입력 2019.08.07 14:28
  • 기자명 정동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7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1년 6개월(20년 12월말) 임기 동안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이날 위촉식을 통해 제6기 위원들을 대표할 위원장에 정광호 씨(송월동), 부위원장에 한송호 씨(성북동)를 각각 선출했으며, 총무·복지, 미래전략산업, 안전도시건설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 예산에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를 주제로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각 분과별 사업 현장 확인, 사업부서 협의 등을 거쳐, 9월부터 제안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분과위에서 우선순위가 정해진 사업은 주민참여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우리 시 예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제도로써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11만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