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곳곳에서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당연’

  • 입력 2019.08.12 12:32
  • 수정 2019.08.12 12:3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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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추진하는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역사공원 유치를 염원하는 나주 지역민들의 릴레이 서명 운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달 남평읍 기관․사회단체에 이어, 5일 공산면 주민들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 서명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주민들은 역사공원 나주 유치에 이은, ‘공산면 일대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면민 1,000명 서명운동’을 자체 추진하기로 결의, 회의 이후, 청사 앞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강력한 의지를 표출했다.

공산면은 지난 달 25일 출범한 나주시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추진위원회에 소속된 공산면 위원들을 주축으로 면민 1,000명 서명운동을 비롯해 △관내 주요 시가지 20개 기관·사회단체 플래카드 게시, △면사무소 청사 대형 현수막 게시 등 대대적인 유치 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나상대 공산면장은 “지난 해 전라도 정명 천년과 더불어 남도의병역사공원은 천년고도이자, 의병정신의 산실인 나주시에 유치되어야 함은 물론, 최적의 입지여건과 권역의 중심지인 공산지역에 조성되어야 한다”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의지와 지지를 기반으로 꾸준한 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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