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촌지도자회 폐농약병 수거에 구슬땀

읍․면별 회원 700여명 일제 수거 … 수질 보전, 자연환경보호 앞장

  • 입력 2019.08.12 12:43
  • 수정 2019.08.12 12:4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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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9일 (사)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회장 최원섭) 읍·면 임원 30여명과 함께 수질보전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3톤 분량의 폐농약병을 일제 수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수거된 폐농약병은 농촌지도자회에서 7월 초 배부한 수거용 그물망에 각 읍·면별 700여명의 회원들이 틈틈이 모은 것으로, 이후 한국환경공단의 공병 수익금으로 단체기금을 조성,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회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나주농촌 만들기’를 선정, 연합회 산하 농촌환경위원회(위원장 나종석)를 조직하여 폐농약병 수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 하반기 11월 2차 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종석 위원장은 “올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농촌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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