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는 질병으로 주거지 관리를 못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집안 정리, 마당 잡초 제거, 해충방제를 위한 분무소독 등으로 진행됐다.
전 모 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오랜 시간 집 정리를 하지 못했는데 좋은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심영조 노안면장은 “노안면 부임 이후,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보면서 우리 지역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따뜻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함께 따뜻한 노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