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면 지사협, 저소득층 쾌적한 보금자리 선물

저소득층 가구 마당 풀베기 등 대청소…주거환경개선 봉사에 구슬땀

  • 입력 2019.08.12 13:22
  • 수정 2019.08.12 13:2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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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영조, 노명학)는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날 봉사는 질병으로 주거지 관리를 못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집안 정리, 마당 잡초 제거, 해충방제를 위한 분무소독 등으로 진행됐다.

전 모 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오랜 시간 집 정리를 하지 못했는데 좋은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심영조 노안면장은 “노안면 부임 이후,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보면서 우리 지역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따뜻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함께 따뜻한 노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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