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코스모스 만개한 반남에서 꽃 구경

  • 입력 2019.08.12 13:2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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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반남면 의용소방대(대장 최기선)는 최근 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남면 소재지에서부터 국립나주박물관을 거쳐 금동교 앞 구간까지 꽃길조성을 위한 코스모스 파종작업을 실시했다.

그동안 행정기관 주도로 실시했던 꽃길조성사업은 올해부터 시민참여형공모사업으로 전환,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반남면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스모스 파종작업과 더불어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까지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기선 의용소방대장은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극 동참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 가을에 만개할 코스모스 꽃길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꽃길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꽃길조성지 현장을 방문한 김윤희 반남면장은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가오는 마한문화축제(10.11.~10.13.)때 화사한 핑크빛 코스모스 물결이 축제장을 더욱 빛내주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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