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차림봉사단, 이창동서 밑반찬 나눔봉사

거동불편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10가구 대상

  • 입력 2019.09.02 17:12
  • 수정 2019.09.02 17:1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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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운차림봉사단 전남지부에서는 지난 21일 이창동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 10가구를 방문,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운차림봉사단은 지난 2009년 6월 부산에서 출범한 봉사단체로 전국 17개 지역에서 기운차림식당을 운영, 단돈 천원을 받고 어려운 이웃의 점심 한 끼를 해결해주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전남지부 출범 후 첫 봉사활동을 위해 이창동을 방문한 전남지부 회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가져서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이웃의 마음으로 나누는 봉사단”을 목표로 매월 셋째 주 지역소외계층 가가호호를 방문,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해 오고 있다.

나명수 이창동장은 “기운차림봉사단 전남지부의 따듯한 선행의 출발점이 이창동이라서 뜻깊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큰 위로를 받고 기운찬 나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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