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면에 동네 탐험대가 떴어요.

  • 입력 2019.09.09 14:0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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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남초 2학년 어린이들이 동네 탐험을 위해 9월 4일 길을 나섰다.
교과서에 나온 동네 탐험을 위해 직접 친구들이 사는 동네를 탐험하기로 한 것.

탐험을 위해 노안남초 2학년 어린이 16명은 담임 선생님과 어떤 곳을 방문할지. 누구를 만나 인터뷰를 할지 미리 조사하고, 탐험지도도 준비하였다. 파출소, 보건소, 소방서, 면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인사도 하고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일하면서 어떨 때 보람을 느끼는지? 등도 여쭤보면서 진로탐구활동도 함께 하였다.

노안남초등학교에서 걸어서 노안면사무소까지 걸어가면서 친구들의 집 앞에 멈춰 사진도 찍고 풍경도 감상하면서 노안면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었지만 아이들은 꽤 먼 길을 걷는 것이 힘들다고.

탐험을 다 끝낸 뒤 학교에 돌아와서는 탐험지도도 완성하고 인터뷰 내용을 함께 확인하면서, 아이들은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체험활동이라고 하며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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