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 치안공백 해소 간담회 개최

경계지역 치안 적극 협력 체계 구축 및 끝집문안순찰

  • 입력 2019.10.11 10:41
  • 수정 2019.10.11 10:4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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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지난 9.9 타 시군 경계 관할 파출소장이 일제히 관할경계와 인접한 지역의 마을 또는 파출소 등을 방문하여 치안 공백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경계지역에서의 치안수요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치안불안 해소와 경계지역에서의 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협력 치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나주 노안파출소는 광주 광산 삼도파출소와, 영산파출소는 영암 신북파출소와, 남평 ․ 봉황파출소는 화순 도곡파출소와 금천 ․ 산포파출소는 광주 남부 대촌파출소와, 왕곡 ․ 공산파출소는 영암 시종파출소와 다시파출소는 함평 남부파출소간에 이루어졌다.

경찰서장과 각 파출소장들이 관할지역 경계를 넘어 인접지역 경계의 마을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각 파출소간 치안현황을 공유 및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신고 접수시 관할에 상관없이 우선 신속 출동, 광역사건 발생시 효과적인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고 치안공백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지역 지역관서장들은 미귀가자나 자살기도자 발생시 수색 등에 실질적인 협력치안의 계기가 되었다며 주기적인 간담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경찰은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외국인 리더와 마을 주민대표, 파출소간 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순찰 실시 등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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