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치안불안 해소와 경계지역에서의 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협력 치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나주 노안파출소는 광주 광산 삼도파출소와, 영산파출소는 영암 신북파출소와, 남평 ․ 봉황파출소는 화순 도곡파출소와 금천 ․ 산포파출소는 광주 남부 대촌파출소와, 왕곡 ․ 공산파출소는 영암 시종파출소와 다시파출소는 함평 남부파출소간에 이루어졌다.
경찰서장과 각 파출소장들이 관할지역 경계를 넘어 인접지역 경계의 마을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각 파출소간 치안현황을 공유 및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신고 접수시 관할에 상관없이 우선 신속 출동, 광역사건 발생시 효과적인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고 치안공백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지역 지역관서장들은 미귀가자나 자살기도자 발생시 수색 등에 실질적인 협력치안의 계기가 되었다며 주기적인 간담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경찰은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외국인 리더와 마을 주민대표, 파출소간 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순찰 실시 등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