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바자회는 정든 모국을 떠나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옷, 신발 등 생활필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눔 행사다.
지난 해 금천면 연동마을 주민(공익활동가)들이 직접 기획·추진한 행사로 금천면주민자치위원회,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루트의 민·관 협력과 지원을 통해 이뤄낸 주민주도형 주민자치 모범활동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황덕연 금천면장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준 주민자치위원들과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와 나주빛가람로터리클럽 간 협약이 면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행복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