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시낭송을 통해 시민들의 시문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품격있는 문학의 향기로 시민들의 정서를 순화, 힐링하게하여 시로 소통하는 건전한 사회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시낭송 축제에는 김지영, 김선자, 한현옥, 전숙 등 전문 시낭송가의 전문시와 아마추어 시민 시인들의 굴곡진 삶의 애환들이 고스란히 뭍어난 15편의 구수한 사투리 창작시들을 아마추어 낭송가들이 낭송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통기타 가수 이병섭씨의 공연과 시민극단 성안사람들의 2019. 나주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참여 공모사업 ‘어쩌다 조선’ 시민극이 익살스런 시민배우들의 열연으로 공연되어 웃음과 문화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