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진해온 프로그램을 총망라하는 자리로,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오케스트라, 춤 공연, 댄스 등 흥겨운 무대 공연과 함께 비즈공예, 손뜨개, 서예, 비누공예, 형광볼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드론축구, 페이스페인팅, 원석 팔찌, 아로마 방향제, 보석 손거울 만들기 등 각종 체험부스와 2인 3각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 등에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화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아동 없이 미래의 꿈을 착실히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